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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충북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 ‘슈퍼전파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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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6.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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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첫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60대 남성이
이른바 ‘슈퍼전파자’ 후보로 거론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어제(11일)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충북 첫 메르스 확진 판정 후 숨진
62살 A씨가
3차 감염을 유행시키는
'슈퍼전파자' 후보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의학계에서는
한 명의 감염자가
8명 이상에게 전염시키면
슈퍼전파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충북의 첫 메르스 환자였던 A씨는
숨지기 전
가족과 옥천지역 의료진,
마을 주민 등
80명이 넘는 주민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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