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로 주춤했던
청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다시 늘어나면서
연간 청주공항 이용객
200만명 달성이 무난해 보입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시아나항공이
청주∼베이징(北京) 노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메르스 사태로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국내 항공 3사의
노선 운항이 모두 정상화됐습니다.

수도항공과 동방항공, 길상항공 등
중국 항공사들도
속속 운항 재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 들어 19일 현재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121만2천460명입니다.

충북도는
가을철 중국 관광객 입국이
크게 증가하면
올해 목표인
이용객 20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