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갈등을 겪어온
초정노인복지재단 노사가
해고 근로자 복직 등
경영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초정노인복지재단 노조와 재단은
오늘(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 정상화 문제를
우선 해결하자는 것에
서로 동의했다"며
"해고 근로자들은
전원 복직되고
나머지 부분들은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2월
초정노인복지재단 근로자들이
비정규직 노조에 가입한 뒤,
교섭을 통해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자,
사측이 직장 폐쇄와
근로자 전원 해고 등으로
맞서면서
파행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