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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메르스 공포 엄습'... 발칵 뒤집힌 충청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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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6.03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메르스 공포로 충청권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대전에서 3차 감염으로 인한
메르스 확진 판정 환자가 나오면서
충청지역은 그야말로 혼란 그 자쳅니다.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최초로
메르스 3차 감염자가 수도권이 아닌, 대전에서 발생했습니다.

대전에 확진된 메르스 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고 격리된 관리대상자만 109명입니다.

메르스보다 더 빠른 공포로
충북도내 30여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인서트>

충북도교육청 관계잡니다.

그런가하면 청주 일부 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메르스 괴담’ 문자메시지를 대량으로 발송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인서트>
청주시의 한 학부모입니다.

충북도내 자치단체 역시,
각종 대규모 행사를 취소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오는 5일 청주체육관에서
4천여명이 참석 예정인 33회 충북도 적십자봉사원대회를 취소하는 등
충북도내 자치단체가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취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충청지역, 그야말로 혼란 그 자쳅니다.

한편, 메르스와 관련해
현재까지 충북지역에서 메르스 정밀 검사자는 모두 2명으로
이들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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