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은
"최근 이승훈 청주시장의 부인이
남편인 이 시장을 대신해
공식 행사장에서 축사를 했다"며
"이는 자신을 '시장급'으로 착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통상 자치단체장 부인들은 행사에 참석하면
인사를 나누는 정도며
단체장이 불참하면
축사 대행은 부단체장이나 국·과장의 몫"이라며
"시장 부인은
시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승훈 시장의 부인인
천혜숙 청주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한국교원대에서 열린
전국 청소년 토론축제에
이 시장을 대신해 참석해
내·외빈 중 가장 먼저 축사를 해
논란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