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연간 수 십 억원의 도비가 지원되는
시외버스 재정지원금 보조 기준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충북도가 재정지원금을 보조하는 시외버스 업체는
대성고속과 서울고속,
새서울고속, 충북리무진, 친선고속 등
5곳입니다.

충북도는
이들 5개 업체에
올해 35억원의 도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흑자를 내는 기업인데도
혈세를 지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업체별로 통일된 표준회계 처리 준칙을 마련해
공정하게 지원금이
배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