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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 전국소년체전 2일째 '종합순위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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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5.31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충청북도가
제주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목표 순위’를 향해
순항 중입니다.

충북은 어제(31일)까지
모두 60개의 메달을 획득해
현재 종합순위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소년체전이 열리고 있는
제주도 현지에서
손도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은
대회 둘째 날인
어제(31일) 경기 결과에서
금메달 1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를
사냥했습니다.

충북은 모두 금, 은, 동
60(예순)개의 메달로
당초 목표 순위인
종합순위 5위를 달리며
금메달 19개 등을 따낸
종합순위 4위, 경북을
바짝 쫓고 있습니다.

충북은 어제(31일)까지
3개의 종목에서
다관왕을 기록했습니다.

먼저 양궁 남자초등학교부에 출전한
충주 대미초 6학년인 이정원은
25m와 개인, 단체 종합에서
금메달 3개를 과녁에 꽂았습니다.

특히 이정원의 25m 금메달은
종전기록인 356점보다
1점을 더 쏜
‘대회신기록’입니다.

또 대회 첫째 날인 그제(30일)
청주 율량중 3학년인 임하나는
사격 여중부에 출전해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 2개를 명중시켰습니다.

임하나 역시,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415.2점을 쏴
413.4점인 종전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영동 영신중 3학년인 정규성도
역도 남중부 95kg에 출전해
2개의 금 바벨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충북은 어제(31일)만
11개의 금메달을
무더기로 건졌습니다.

양궁은 금메달 4개를 명중시켰고,
롤러에서는 금 3개를 깨냈습니다.

이밖에
조정과 카누, 역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대회 3일째인 오늘(1일)부터
충북은 또다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결승전에 안착한
역도와 소프트볼에서
금메달이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테니스와 정구, 농구, 배구 등도
준결승전에 진출한 상태여서
무더기 메달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병우 충북도 교육감과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제주도를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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