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청원지역 주민들, “농업부서 축소 말라"…조직개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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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28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가 조직개편을 단행하려 하자
옛 청원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농업관련 부서를 축소해
농업을 홀대하려 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보도에 이호상기잡니다.
옛 청원군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오늘(28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구역 통합 전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을 파기하려는
조직개편을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통합 청주시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농업 관련 합의사항을 파기하는 것은
도농 대립과 갈등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청주시는 농업정책국 내
5개 과와 읍면사무소 체제를
현행대로 유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1.
박지환
청주시농어민단체협의회장.
특히
원예유통과 폐지는
농업예산을 줄이려는,
지역 농심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인구가 적은 읍면의 팀장 자리를 없애는 것은
읍면 체제의 기능을 축소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청주시는
농업정책국 산하 5개 과 중
원예유통과를 폐지할 방침입니다.
청주시는 본청 조직을
6국 4담당관 29과 129팀으로
6과 17팀으로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조만간 입법예고할 계획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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