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방의원에 은수저세트 선물한 시내버스社 회계장부 분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28 댓글0건본문
음성군의회와 진천군의회 일부 의원들에게
고가의 은수저 세트를 선물한
진천지역 시내버스 회사 대표 A씨에 대한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이 회사 회계장부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음성경찰서 관계자는
문제의 시내버스 회사 법인과
대표 A씨에 대한
자금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회계장부를 제출받아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검토할 장부가 많아
수사 전환 시점은
분석 작업이 마무리된 뒤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업자 A씨는 지난해 추석 직전,
은수저 세트를 33만원에 구입해
군의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최근
문제가 불거지자 일부 군의원들은
뒤늦게 은수저 세트를
A씨에게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일부 군의원들과 업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습니다.
A씨는
음성군과 진천군으로부터
연간 수 십 억원씩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