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치자금 수수의혹을 조사중인 검찰이
임각수 괴산군수의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청주지검은 오늘 오전 수사관 10명을
임 각수 괴산군수의 집무실에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집무실 외부인사 출입기록 등을 압수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관련 의혹 중 확인해 볼 부분이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수사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부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임 군수는
지난해 6·4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의 한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