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 단수 사태' 정상화...뿔난 시민 소송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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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8.0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 단수 사태'가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격앙된 청주시민들은
'단수 사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분위깁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지역 대다수 단수 지역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됐습니다.
지난 1일 도수관로 연결 작업 지연으로
청주지역 13개 동의 단수사태 마침표가 찍힌 셈입니다.
단수 지역 주민들은
한낮 '불볕더위'와 열대야 속에서도
물을 쓰지 못했던 고통에서 해방됐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분노까지 누그러지지는 않았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청주시가 상수도관 이음부 파손 사고에 따른 단수 소식을
제때 알리지 않은 것에 분개했습니다.
또
수돗물 정상 공급 시점을 번복해
혼란을 가중한 것에 대해서도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단수 피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실제 경북 구미 시민들은
2011년 5월, 낙동강 구미 광역취수장에서 임시 물막이가 무너져
지역별로 2일에서 5일간 단수사태가 발생했는데,
수자원공사와 구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수자원공사가 시민 1인당 2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당시 시민단체가 가세하면서
소송에 참여한 사람은 무려 17만 여명에 달했습니다.
이번 청주의 단수사태도 ‘소송 대상’이라는 것이 법조인들의 설명입니다.
[인서트]
법무법인 청주로 권태호 대표 변호삽니다.
“ ”
최악의 단수사태를 불러온 청주시가
특단의 보상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뿔난 시민들의 ‘소송 불사’ 입장은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청주 단수 사태'가
정상화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격앙된 청주시민들은
'단수 사태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분위깁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지역 대다수 단수 지역에
수돗물이 정상 공급됐습니다.
지난 1일 도수관로 연결 작업 지연으로
청주지역 13개 동의 단수사태 마침표가 찍힌 셈입니다.
단수 지역 주민들은
한낮 '불볕더위'와 열대야 속에서도
물을 쓰지 못했던 고통에서 해방됐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의 분노까지 누그러지지는 않았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청주시가 상수도관 이음부 파손 사고에 따른 단수 소식을
제때 알리지 않은 것에 분개했습니다.
또
수돗물 정상 공급 시점을 번복해
혼란을 가중한 것에 대해서도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단수 피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할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실제 경북 구미 시민들은
2011년 5월, 낙동강 구미 광역취수장에서 임시 물막이가 무너져
지역별로 2일에서 5일간 단수사태가 발생했는데,
수자원공사와 구미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수자원공사가 시민 1인당 2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당시 시민단체가 가세하면서
소송에 참여한 사람은 무려 17만 여명에 달했습니다.
이번 청주의 단수사태도 ‘소송 대상’이라는 것이 법조인들의 설명입니다.
[인서트]
법무법인 청주로 권태호 대표 변호삽니다.
“ ”
최악의 단수사태를 불러온 청주시가
특단의 보상책을 내놓지 못한다면
뿔난 시민들의 ‘소송 불사’ 입장은
현실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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