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약처, "백수오 제품 5%에서만 이엽우피소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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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5.2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제(26일)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과 주류, 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사결과 전체 제품의 5%만이 백수오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먼저 식약처 발표 내용을 전해주시지요.
<기자>
네, 식약처가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개 업체, 7백 21개 제품 중에서
현재 유통 중인 128개 업체,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사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 제품, 일반식품 39개 제품 등
모두 40개 제품에서
‘이엽 우피소’가 검출됐습니다.
전체 제품 2백여 개 가운데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은
10개 업체에 불과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백수오 제품 5%에서만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백수오가 들어간 제품은 5%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7백 21개 제품 중에서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재고가 없는 514개 제품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앵커멘트>
그렇다면 충북지역에서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들어간 제품과 업체는요?
<기자>먼저 충북지역에서는
건강기능식품 1개의 업체와 일반식품 2개 업체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모두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2개 업체는 100% 백수오만 사용했습니다.
이엽우피소가 혼합검출된 건강기능식품 1게 업체는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농협홍삼 한삼인 인데요.
한삼인에서 만든 ‘한삼인분’ 제품이
백수오와 이엽 우피소가 모두 검출된 것입니다.
증평 한삼인은 현재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가량 판매한 한삼인분 제품을 모두 회수한 상탭니다.
또 제천시 바이오벨리에 위치한 우리초 업체가 만든
‘하수 오송이 마죽’이 이번 식약처 검사 결과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모두 검출됐습니다.
<앵커멘트>
그렇다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5%의 업체와 제품에 대해 말씀해주시지요
<기자>
네 제천시에 위치한 고려한방식품 업체의 '하수오 우슬환'과
약초인 업체에서 만든 '백수오 활력고' 등은
이번에 식약처에서 발표한 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그린뉴트라 업체 등
전국 10개 업체도 이엽 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앵커멘트>
어제(26일) 식약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업체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이엽우피소가 혼합 검출된 업체들은 매우 당혹스러운 모습입니다.
이엽우피소가 혼합 검출된 제천의 우리초 업체는
백수오환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판매를 중지했고,
해당 제품을 긴급하게 회수하고 있습니다.
증평 한삼인 업체 역시 이엽우피소가 혼합된
‘한삼인분’ 제품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한삼인 업체는 "한삼인분’을 제조할 당시,
자체 성분조사를 벌여 이엽우피소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식약처 검사에서 ‘혼합 검출’됐다“며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반면 이번 식약처 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제천의 고려한방식품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러나 백수오 산지 중 하나인 제천 지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천시의 한 관계자는
"진짜 백수오 제품도 외면받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하면서
"제천 지역 백수오에 대한 농민들의 자부심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멘트>
의약품과 주류에서도 이엽 우피소가 검출됐군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신화제약의 ‘뉴렉스환’ 제품 등
2개 업체에서 ‘검출’ 통보를 받았고,
전북 전주시의 한 업체는 식약처로부터 ‘혼합검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오스틴제역의 오학단 제품은
이엽 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주류에서는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 대표제품
'백세주'의 원료에서 2건의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국순당에 해당 원료 사용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고,
국순당 측은 해당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멘트>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가 취해집니까.
<기자>
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 조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영업자 자율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10개 해당 제품은 정상적으로 판매됩니다.
<앵커멘트>
식약처의 향후대책은 무엇입니까.
<기자>
식약처는 이번 백수오 사건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신뢰성 확보 ▲제조단계 안전관리 강화
▲사후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건강기능식품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어제(26일)
시중에 유통 중인
백수오와 백수오를 원료로 제조된
식품과 주류, 의약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사결과 전체 제품의 5%만이 백수오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먼저 식약처 발표 내용을 전해주시지요.
<기자>
네, 식약처가 백수오를 사용한 제품으로 신고된
300개 업체, 7백 21개 제품 중에서
현재 유통 중인 128개 업체, 207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검사 결과
건강기능식품 1개 제품, 일반식품 39개 제품 등
모두 40개 제품에서
‘이엽 우피소’가 검출됐습니다.
전체 제품 2백여 개 가운데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은
10개 업체에 불과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백수오 제품 5%에서만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백수오가 들어간 제품은 5%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7백 21개 제품 중에서
최근 2년간 생산실적이 없거나,
재고가 없는 514개 제품은
이번 검사에서 제외됐습니다.
<앵커멘트>
그렇다면 충북지역에서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들어간 제품과 업체는요?
<기자>먼저 충북지역에서는
건강기능식품 1개의 업체와 일반식품 2개 업체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모두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2개 업체는 100% 백수오만 사용했습니다.
이엽우피소가 혼합검출된 건강기능식품 1게 업체는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농협홍삼 한삼인 인데요.
한삼인에서 만든 ‘한삼인분’ 제품이
백수오와 이엽 우피소가 모두 검출된 것입니다.
증평 한삼인은 현재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가량 판매한 한삼인분 제품을 모두 회수한 상탭니다.
또 제천시 바이오벨리에 위치한 우리초 업체가 만든
‘하수 오송이 마죽’이 이번 식약처 검사 결과에서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모두 검출됐습니다.
<앵커멘트>
그렇다면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5%의 업체와 제품에 대해 말씀해주시지요
<기자>
네 제천시에 위치한 고려한방식품 업체의 '하수오 우슬환'과
약초인 업체에서 만든 '백수오 활력고' 등은
이번에 식약처에서 발표한 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그린뉴트라 업체 등
전국 10개 업체도 이엽 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앵커멘트>
어제(26일) 식약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업체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이엽우피소가 혼합 검출된 업체들은 매우 당혹스러운 모습입니다.
이엽우피소가 혼합 검출된 제천의 우리초 업체는
백수오환 제품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에게 판매를 중지했고,
해당 제품을 긴급하게 회수하고 있습니다.
증평 한삼인 업체 역시 이엽우피소가 혼합된
‘한삼인분’ 제품을 모두 회수했습니다.
한삼인 업체는 "한삼인분’을 제조할 당시,
자체 성분조사를 벌여 이엽우피소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식약처 검사에서 ‘혼합 검출’됐다“며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반면 이번 식약처 검사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제천의 고려한방식품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그러나 백수오 산지 중 하나인 제천 지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천시의 한 관계자는
"진짜 백수오 제품도 외면받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하면서
"제천 지역 백수오에 대한 농민들의 자부심은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멘트>
의약품과 주류에서도 이엽 우피소가 검출됐군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위치한 신화제약의 ‘뉴렉스환’ 제품 등
2개 업체에서 ‘검출’ 통보를 받았고,
전북 전주시의 한 업체는 식약처로부터 ‘혼합검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오스틴제역의 오학단 제품은
이엽 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주류에서는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 대표제품
'백세주'의 원료에서 2건의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식약처는 국순당에 해당 원료 사용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고,
국순당 측은 해당 제품을 회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앵커멘트>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어떤 조치가 취해집니까.
<기자>
식약처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해당 제품은
전량 회수 조치와 품목 제조정지 처분할 계획입니다.
또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영업자 자율회수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엽우피소가 검출되지 않은 10개 해당 제품은 정상적으로 판매됩니다.
<앵커멘트>
식약처의 향후대책은 무엇입니까.
<기자>
식약처는 이번 백수오 사건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기능성 원료 신뢰성 확보 ▲제조단계 안전관리 강화
▲사후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하는
건강기능식품 관리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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