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정연 청주시의원들, "새누리당, 청주시 새 CI 날치기 통과" 의사일정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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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2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소관 상임위에서 부결된
청주시의 새로운 상징마크를
본회에서 상정해 단독 처리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향후 의사일정 거부를 선언하며
의회 파행을 예고 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서트 1.
최충진 청주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대표
“새누리당 시의원들은
과연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새누리당 시장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의장은 집행부의 직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새누리당 소속 청주시의원 21명이
오늘(22일) 오전 제8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새로운 ‘청주시 상징마크’ 관련 개정조례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조례안 처리를 위해 진행된 찬반투표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7명 전원이
퇴장한 가운데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만 참여해
강행 처리 됐습니다.
그러자
새정치연합 소속 의원 17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회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청주시의회의 위상을 실추시켰다"면서
"앞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2.
최충진 청주시의회 새정치연합 대표
“새누리당 소속 김병국 의장과 의원들은 의회 파행 운영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9박10일 일정으로 예정된
기획경제위원회 유럽 해외연수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단양에서 열리는
충북 시군의회 의원 합동연찬회에도
모두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22일) 열리는 정례회 역시
등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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