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TX 오송역세권이
4년 만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재지정 됐습니다.

청주시는 어제(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건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송역세권은 다음 달 초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됩니다.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KTX 오송역 일원 71만3천여㎡를
토지주들이 직접 환지 방식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요청서를
청주시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민관 합동 방식으로
오송역세권 개발을 추진했던 충북도는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하자
지난 2013년 12월 31일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해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