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온천 개발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다음달 19일로 연기됐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문장대 온천개발 지주조합이
지난달 10일 제출한
문장대온천 관광지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한 심의기간을
15일 연장해
다음달 19일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방 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청문절차는 모두 마쳤지만
내부적으로 검토할 기간이 필요해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환경영향평가 심의 결과
동의와 조건부 동의가 나오면
온천개발을 위한 개발허가 등의
행정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부동의 결정이 내려지면 사업 추진이 중단됩니다.

또 대구지방 환경청이
결론을 내리지 않고, 보완요구를 하면
최종 결과가 언제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