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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장애인 전 재산 뺏은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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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5.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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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지적 장애인 회사 동료를 상대로 돈을 뜯은
42살 정모 씨를 준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지난해 2월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의
한 제지회사에 입사한 정씨는
직적장애 3급인 회사 동료 강모 씨에게
돈을 빌려 달라고 속여
그의 적금통장과 예금통장을 받아
모두 8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10년 동안
강 씨의 월급을
회사 경리직원이 관리해 온 것을 알고
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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