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출신의 기업가인
김기문 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 기문 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20여명의 부회장단으로부터
돈을 걷은 사실을 확인했으며,
걷은 돈을 개인적인 행사나
접대에 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부회장단 일부를 불러 조사했으며,
이들로부터 김 전 회장이
영수증 같은 증빙자료 없이 돈을 썼다고
진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기문 전 회장 측은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부부동반 여행 등에 사용했으며
강제로 걷은 것은 아니라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