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백수오' 파문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가 뒤늦게
백수오 생산 현황 조사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제천시는
올해 백수오 재배면적과 예정량,
현재 보관 중인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농가 창고 등에 보관중인
유전자 검사와
1년 이상 밭에서 재배한
백수오 육안검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천지역 농가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뒤늦게 조사한다는 계획이어서
뒷북 대응이라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