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 계약 업체 공사장에 불 낸 업자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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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19 댓글0건본문
청주 흥덕경찰서는
기업 연구소 신축 공사장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로
39살 양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쯤
청주시 흥덕구 소재 모 기업 연구소 신축 공사장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업과
과학장비 납품계약을 맺은 양씨는
빚을 갚는데 계약금 1억8천만원을
모두 쓴 뒤
납품일자를 못 지키게 되자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양씨가 낸 불은 공사장으로 옮아붙어
건물 950㎡와 내부시설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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