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올부터 불친절 시내버스 지원금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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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1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앞으로 불친절한 청주지역 시내버스 회사들은
청주시로부터 재정지원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가 올부터
불친절한 시내버스 회사들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삭감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와
청주 지역 6개 시내버스 회사들은
친절서비스 향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청주시는 버스 기사 친절 모니터링 결과와
민원 접수 현황,
서비스 향상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연말에
각 회사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에 이를 반영할 방침입니다.
6개 버스 회사는
올해 총 41억원의
혈세를 지원 받을 예정입니다.
친절도 평가에서 나쁜 점수를 받는 버스회사는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금이 깎입니다.
친절 모니터링은
승무원 친절도와 안전운행,
차량관리 등 7개 항목으로 진행됩니다.
20명의
'암행' 모니터 요원이
매월 6개 회사 시내버스에 탑승해
정기적으로 점검을 합니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버스회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도 추진합니다.
청결한 차량과 외모 유지,
급발진 급정거 안 하기,
과속 안 하기,
신호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등의
운동도 병행합니다.
재정지원금 차등 지원이
버스회사들의 친절 서비스 개선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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