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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욕하고 다녔다”, 친구 살해 후 도주하다 발각되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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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7.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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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신을 욕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친구를 무참히 살해하고
도주한 50대가
경찰에 발각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8시 50분쯤 청주시 청원구에 사는 57살 이모씨로부터 "친구가 평소 내 욕을 하고 다녀서 친구를 죽여 시신을 오창의 배수 인근에 유기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0시쯤 청주시 오창읍 한 배수지 인근 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흉기에 복부를 수 차례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신고자 이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 이씨의 레조 승용차가 괴산에서 음성으로 이동하는 CCTV 장면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음성의 주요 진입로에서 검문 검색을 하던 경찰은 어제 밤 11시 35분쯤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이동하던 이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승용차에 접근하자 이씨는 지니고 있던 흉기로 목을 찔러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다

경찰은 이씨가 숨진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배수지 인근에 유기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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