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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X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재지정 추진…이번에도 ‘돈’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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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7.2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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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민간 투자자를 찾지 못해
무산됐던
KTX 청주 오송역세권이
‘도시 개발구역’으로
다시 지정될 전망입니다.

이번엔
주민들이 직접
환지 방식으로 역세권개발사업을 추진합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옛 청원군 시절이었던 지난 2011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던 KTX 오송역세권.

당초 오송역세권 개발 사업은 민자유치 방식으로 추진됐습니다.

하지만 민간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충북도와 함께 민관 합동 개발로 전환했지만, 여기에서도 민간투자자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충북도는 지난 2013년 12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이번엔 토지주들이 직접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1월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요청서를 청주시에 제출했습니다.

2018년 말 사업 종료를 목표로, 천 790억원을 들여 단독주택 823가구, 공동주택 3천252가구 등 4천245가구 만 600여명 수용 규모로 개발한다는 것이 주민 주도의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골자입니다.

청주시는 조만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오송역세권 도시개발 구역 지정이 도시계획 심의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추진위 측은 구역 지정 고시가 끝나면 조합을 설립하고 실시계획과 환지계획 인가, 착공, 준공, 환지처분 등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모든 개발사업이 그럴 듯, 오송역세권 개발사업도 돈과 시공사 선정이 관건입니다.

추진위가 은행으로부터 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어떤 시공사와 손을 잡는지가 오송역세권개발사업의 성패가 달려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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