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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 도교육청 소모적 공방전에 여론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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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5.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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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무상급식비 분담률을 놓고
충청북도와 도교육청의
지루한 공방전이 계속되면서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아이들 밥그릇을 놓고
볼썽사나운 소모전을 중단하라는
각계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통 큰 결단을 통해 조속하게
합의점을 찾아야한다는 게
각계의 목소립니다.

충북학교급식운동본부는
성명을 통해 공개적으로 요구했고,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도
‘합의 도출 지연’을
에둘러 꼬집었습니다.

그런데도 514억원의 식품비 중에서
70%만 분담하겠다는 충북도와
최소 90%는 받아야겠다는
도교육청의 간극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무상급식비 967억원 가운데
두 기관의 분담 책정액은
도교육청이 497억원,
충북도가 470억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충북도가
실제 집행한 무상급식비는
412억원에 그쳤습니다.

인건비와 운영비의 일부를
도교육청이 국비로 지원받은
사실을 확인한 충북도가
'이중 지원'이라고 지적하면서
58억원을 줄인 것입니다.

그러나 도교육청이 반발했고,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신경전은 계속 돼 왔습니다.

결국 충북도가 한발 물러섰지만
도교육청은 거부만 하는 모양 셉니다.

도교육청이 무조건
거부만 하는 태도를 취할 경우
오히려 여론의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제 타협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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