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5월 2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충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축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보도에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먼저 7회째를 맞고 있는
보은 유등문화 축제가
잠시 후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보은군 보은읍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유등문화 축제는
연등달기와 유등띄우기,
액막이 달집태우기 등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법주사의 산내암자는
곧 진행될 ‘사찰음식 축제’에서
고구마 맛탕과 대추 죽 등
사찰음식 들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필리핀과 태국, 중국 등의
음식도 출품돼
세계의 다양한 음식도 맛볼 수 있습니다.

불자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보은군을 찾을 전망입니다.

대한 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와
보은군 불사 사암연합회는
해마다 유등문화 축제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내일(16일) 오후 6시부터
2015 ‘연등축제’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청주시불교연합회가 주관하는 연등축제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본 행사인 봉축 법요식은
오후 6시30분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종교를 초월해 일반 시민과
이웃종교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부처님 오신날을 축하할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8시부터는
청주대교를 출발해 상당공원 코스를 거치는
연등축제 시가행진과
회양식이 밤 10시까지
거행됩니다.

BBS 청주불교방송도
'2015 두꺼비 생명 한마당' 축제 기간 중에
‘가족사랑 행복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2015 가정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행복 콘서트는
16일 오후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청주지방법원 앞 광장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6인조 여성 그룹인 달샤벳과
젊은 감성을 간직한 포크송 가수
‘여행스케치’ 등이 출현합니다.

또 충북지역의 대표 서양음악가와
국악인들이 대거 출현해
절묘한 하모니를 연출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