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대 온천 저지
충북도민 대책위원회'가
출범도 하기 전에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충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는
오늘(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권에서만 범도민 대책위 공동대표를
독식하려는 움직을 보이고 있다"며
"청주, 충주, 괴산에서
각각 1명씩 3명의
공동대표체제로 가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대표는 이어
"사무국도 청주에만 둘 것이 아니라
충주, 괴산 등
세 곳에 공동사무국으로 운영해야 한다"며
"충분한 합의도 없이
범도민 대책위원회를 출범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준비위원회는
어제(21일) 대책회의를 열고
공동대표단과
각 분과 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