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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재옥 기자 "LH 역대 최대 발주에도 충북 배정은 7천억 불과... 수도권 편중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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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채리 작성일2025.02.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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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연 : 김재옥 충청일보 기자

■ 진   행 : 이호상 기자

■ 송   출 : 2025년 2월 25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충북저널967'

■ 주파수 : 청주FM 96.7MHz / 충주FM 106.7MHz

■ 코너명 : 이슈Pick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방송 다시 듣기는 BBS청주불교방송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 본 인터뷰 내용을 기사에 인용하거나 방송에 사용시 청주BBS '충북저널967'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호상 : 김재옥 기자의 이슈 Pick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충청일보 김재옥 기자 연결하죠. 김 기자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오늘 다뤄볼 이야기 건설 경기 이야기네요. 말씀해 주시죠.

 

▶ 김재옥 : 오늘은 건설 경기 침체에 대해서 짚어보려고 하는데요.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서민과 자영업자들이 고유가, 고금리, 고물가라는 3고 리스트 시대에 직면했다는 이야기,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닌데요. 소비자 물가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매월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입니다. 그중에서도 건설업 불황이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 그게 어느 정도냐면 지난달 건설업 분야 청년층 취업자 수가 1년 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을 정도입니다. 특히 상용직 일자리는 4만 개 넘게 줄어들면서 10만 개 아래로 떨어졌다는 데이터가 나왔습니다.건설업 불황의 여파가 고용 시장까지 확산하는 가운데 고용 취약계층인 청년층이 더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호상 : 그렇군요. 사실 건설 경기라는 게 고용 시장과 직결되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과거에 정부를 보면 경기가 침체됐다고 그러면 뭐 이런 SOC 사업이라든지 이런 건설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도 많이 추진했었는데 실제적으로 김 기자 설명대로 이게 건설 경기가 침체됐다라는 구체적인 데이터가 나온 게 있습니까?

 

▶ 김재옥 : 네. 앞서 건설업 불황으로 지난달 건설업 분야 취업 청년층 취업자가 1년 전에 비해 40% 가까이 감소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경제활동 인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업 분야 청년층 15세에서 29세까지 청년층의 취업자 수가 10만 5천 명으로 10만 명을 겨우 넘겼습니다.

 

▷ 이호상 : 10만 5천 명 이게 사실은 금방 이렇게 체감이 안 되는데 예년에 비해서 10만 5천 명이라고 하면 이게 숫자로 들었을 때 감이 많이 오지 않는데 말이죠. 이게 어느 수준입니까? 이게 어느 정도죠?

 

▶ 김재옥 : 네. 맞습니다. 사실 저도 건설업 취업자 수가 10만 5천 명이라고 하면 이게 많이 줄은 건지 감이 잘 오지 않는데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이는 36.6%가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해에는 16만 6천 명이었는데 그 36.6%인 6만 천명이 줄어든 것입니다. 이는 마이크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진 2014년 이래 가장 높은 감소율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간 청년층 취업자 감소율은 6배나 높아졌다고 합니다.

 

▷ 이호상 : 그러니까 건설업의 취업자 수가 전체 우리 취업자의 영향을 크게 미친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건설 경기가 좋아져야 될 텐데 올해는 어떻게 보이십니까? 또 특별한 우리 정부 대책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김재옥 :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가 내수 경기 침체를 견인하고 있어서 큰 걱정인데요. 어제죠. 24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설 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올해 공공기관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 1천억 원 규모로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역을 제외한 공사 발주는 787건에 17조 8천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 이호상 : 그러니까 용역을 제외하고 순수한 공사 발주가 LH에서 17조 8천억 원이 사상 최대 규모다라고 보여지면 되는 거죠. 이게 예년에 비해서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 김재옥 : 네. 올해 발주 규모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7조 8천억 원보다, 1조 3천억 원 늘은 수치인데요.

 

▷ 이호상 : 용역을 포함해서 그런 거죠?

 

▶ 김재옥 : 네. 심사 유형별로는 종합심사 낙찰제에 12조 5천억 원, 적격 심사에 2조 9천억 원, 기타에 3조 7천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호상 : 그러니까 용역을 포함해서 역대 최대 규모 작년보다 1조 3천억 원 정도 LH가 공사를 많이 발주하겠다 이런 건데 중요한 건 이게 전국적인 규모일 테고요. 충북에는 어느 정도 예산이 배정될지도 관심인데 어떻습니까?

 

▶ 김재옥 : LH는 건설 경기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올해 공공기관 역대 최대 수준인 19조 1천억 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고 앞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충북의 공사 발주 금액은 기대보다 적은 편입니다. 충북 지역 발주 금액은 7천 1백억 원입니다.

 

▷ 이호상 : 얼마 안 되는군요. 

 

▶ 김재옥 : 얼어붙은 건설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LH의 방침이 너무 경기 지역에 편중됐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LH는 이번 발주 계획의 전체 69%를 수도권에 배정했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주택 공급으로 건설 경기 회복에 앞장선다는 계획이 저희는 충북인으로서는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 이호상 : 그러니까요. 어림잡아서 공사 발주 용역까지 포함해서 LH가 19조 1,000억 원을 발주한다고 하는데, 그중에 충북 지역 발주 규모의 7천 100억 원을 어림잡아서 뭐 5%도 안 되는 것 같아요. 한 3~4% 정도밖에 안 되는 것 같은데 그럼 충북 지역이 7천 100억 원 어떻습니까? 우리 인근에 충청권 다른 지역인 대전과 충남 지역은 어느 정도 예산이 배정됐는지도 좀 짚어볼까요?

 

▶ 김재옥 : 네. 대전과 충남에는 1조 4천억 원 규모의 공사와 용역 발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올해 LH 전체 예산의 7.5% 정도의 규모인데요. 시설 공사에 1조 3천억 원, 용역은 930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대전과 충남에 약 5,700세대의 주택이 착공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LH대전 충남지역본부는 전세 자기 피해 주택 1천 세대 매입 등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 이호상 : 이게 대전 충남에는 1조 4천억 충북 지역은 7천 100억 원 말이죠. 규모가 2배 정도 차이가 나네요. 충북 지역에 더 많은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좀 많이 배정될 수 있도록 우리가 좀 노력을 했었으면 좋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계속해서 건설업계 이야기 이어가 보자면 지난주에 충북 지역 종합건설업체 또 전문 건설업체 실적 발표가 있었군요. 이게 작년에 얼마나 우리 건설업체들이 공사를 수행했느냐 이 실적인 거죠?

 

▶ 김재옥 : 네 그렇습니다. 지난주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가 2024년도 건설공사 실적 신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충주에 본사를 둔 대흥건설이 2023년에 이어서 2024년에서도 충북 종합건설사 공사 실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충북 건설협회는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공사 실적 신청을 받았는데요. 실적 신고는 회원사 682곳 중 실적 신고를 한 664개사를 대상으로 해서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 이호상 : 그러니까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대흥건설이 2년 연속 그러니까 충북 지역에 682곳의 종합 건설 업체가 있는데 이제 실적이 1등을 했다라는 얘기인데 과거에 언론 보도를 보면 대원 건설과 대흥건설이 계속 1등을 엎치락뒤치락했었는데 대흥건설 대단하군요. 대흥건설은 어떤 회사입니까?

 

▶ 김재옥 : 네. 맞습니다. 지난 2003년 실적 순위 3계단을 뛰어오르며 창립 이후 첫 도내 1위를 달성했던 대흥건설은요. 2024년에도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대흥건설의 공사 실적은 3천2억 7천500만 원인데요. 이는 2023년보다 3천331억 3천100만 원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악의 건설 경기를 반영했을 때 그래도 괜찮은 실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이호상 : 그렇군요. 대흥건설이 1등을 했고 그다음에 2등, 3등은 어디가 있습니까?

 

▶ 김재옥 : 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대원과 인종합건설이 대흥 건설의 뒤를 이었습니다. 대원이 기성액 2천 198억 7천 900만 원으로 2024년에 이어서 2위 자리를 지켰고요. 3위는 인종합건설이 기성액 1천388억 6천 300만 원으로 전년도 실적보다 4단계 위로 올라섰습니다.

 

▷ 이호상 : 김 기자께서 설명해 주신 대로 고용시장과 직결되고 우리 경기 침체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건설 경기 활성화 또 우리 충북 지역 건설 경기가 잘 활성화돼서 우리 충북 지역에 고용 시장 또 전체 전반적인 경기가 활성화됐으면 좋겠네요. 시간 때문에 김 기자님 오늘 마무리 여기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주에 다시 뵙죠.

 

▶ 김재옥 : 네 알겠습니다.

 

▷ 이호상 :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이슈 Pick 충청일보 김재옥 기자와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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