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국민연금 가입자 '뚝' 수급자 '쑥'... 대책은 '無'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충북 국민연금 가입자 '뚝' 수급자 '쑥'... 대책은 '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채리 작성일2025.02.25 댓글0건

본문

- 가입자 2년새 2만여명↓... 지역가입자 감소세 '뚜렷'

- 같은기간 수급자 2만여명↑... 월평균 지급액도 상승

- 기금 고갈 위기 불구 국민연금공단측 대비책은 모호

 

[앵커멘트]

 

정부와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안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북 지역 국민연금 가입자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수급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전국적 저출산‧고령화 영향이 충북 지역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국민연금공단은 기금 고갈에 대한 뚜렷한 대비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채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정부와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놓고 평행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야는 보험료율 13% 인상에는 동의하면서도, 소득대체율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연금개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북지역 국민연금 가입자는 가파른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충북지역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64만2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0월에는 62만3천여 명까지 줄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가입자 감소가 두드러집니다.

 

자영업자나 농어업인 등이 포함된 지역가입자는 같은 기간 19만4천 명에서 17만8천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사업장 가입자는 42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현재 경제상황과 인구구조 변화 등 다양한 요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일시적인 감소인지, 구조적인 문제인지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연금 수급자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모양새입니다.

 

2022년 17만8천여 명이던 연금 수급자는 지난해 10월 기준 20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월평균 지급액도 54만9천원에서 61만7천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소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비교적 오랜 기간 연금에 가입했던 고액 수급자가 최근 늘어난 것이 지급액 상승의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국민연금공단은 기금 고갈을 앞두고도 뚜렷한 대비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연금 재정 안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BBS 뉴스 장채리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