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조직개편 예고, 부시장 직속 ‘인사과’ 신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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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12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가 본청 업무를
구청과 사업소로 대폭 이관하고,
핵심 부서인 ‘인사과’를 신설해
부시장 직속으로 분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합니다.
이호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주시 조직 개편안은
한국지방경영연구원이 맡았습니다.
본청 조직은
현행 6국 4 담당관 35과 146팀에서
6과 17팀이 줄어듭니다.
줄어든 업무는 산하 4개 구청 등으로 이관 됩니다.
기존 기획경제실과 안전행정국 업무는
기획조정실과 일자리경제국으로,
복지문화국과 문화예술체육회관 업무는
복지교육국과 문화체육관광본부로 바뀝니다.
복지교육국 산하에 ‘인재양성과’를 신설한 것도 눈에 띕니다.
지금의 도시주택국 업무는 도시주택국과 도시개발사업단으로 나뉘고,
건설교통국과 안전총괄과 업무는
안전건설교통국으로 통합됩니다.
4개 구청에 농업 전담부서인 ‘농축산과’도 신설합니다.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민 소통팀’을 자치행정과에 두기로 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인사 업무만 총괄, 전담하는
‘인사 담당관’을 부시장 직속 기구로
신설한 것입니다.
지휘 체계 부재 지적을 받았던
4개 보건소 문제는
상당보건소장에게 총괄 기능을 부여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상당보건소장은 4급 서기관으로 유지하되
서원보건소장은 4급 또는 5급으로,
나머지 2개 보건소장은 5급으로 정해졌습니다.
청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에 대한
시의회 승인을 얻은 뒤
7월 중순쯤 인사를 단행할 방침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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