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무상급식과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의 답변서를 근거로
충북도를 또다시
압박했습니다.

그러나 충북도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교육청은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충북도와의 무상급식 국비 지원, 쟁점에 대한
교육부의 답변서를 공개했습니다.

교육부는 답변서를 통해
보통교부금에 급식종사자 인건비나
배려계층 학생에 대한 중식비 등의 국비 지원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도교육청은 그동안
보통교부금에 급식종사자 인건비 등이 포함돼 있어
이를 무상급식비 총액에서 제외하고
분담액을 정해야 한다는 충북도의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5대5 분담 원칙에 합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신경인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입니다.

그러나 충북도는
2013년도 무상급식 합의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인서트]
박은상 충북도 정책기획관입니다.
“ ”

교육부의 답변서가
충북도의 입장을 전면 반박하고 있어
충북도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