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에 ‘야구 열풍’…서민경제까지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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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7.1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모처럼 청주에
‘야구 열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야구’가
메르스 여파로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청주지역 밑바닥 경제에 작은 활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야구장은 그야말로 ‘용광로’ 였습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보다 청주시민들의 야구 열기는 더 뜨거웠습니다.
1년에 불과 5 경기.
경기 수가 적다보니 청주 야구 팬들 입장에서는 한화 구단에 조금은 서운한 감정이 있겠지만, 그래도 제 2 홈구장인 청주야구장 만여석의 관중석은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상가보다 두 서 너 배 비싼 암표까지 등장했습니다.
야구팬들 만큼이나 야구가 반가운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치킨집 사장님들.
야구와 이른바 ‘치맥’은 찰떡궁합 입니다.
모처럼 청주시내 동네 치킨집은 ‘반짝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알뜰한 야구팬들은 미리 아이스박스에 시원한 음료수와 간단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합니다.
야구가 끝나고 동료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야구팬들은 대중교통과 택시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택시업계도 요 며칠 대목입니다.
야구가 서민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겁니다.
뿐만 아닙니다.
한화와 상대팀 선수단의 하루 체재비는 각각 대략 3천만원 정도입니다.
비록 청주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가 고작 다섯 경기에 불과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침체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청주지역 밑바닥 경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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