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문제 있는 재개발․재건축 구역 강제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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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07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앞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는
청주지역 재개발·재건축 구역에 대해서는
청주시가 강제로 퇴출시키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는 오늘(8일) ‘도시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은
지지부진한 재개발 재건축 구역을
청주시가 직권으로 해제할 수 있는
기준안이 마련돼 있습니다.
사업의 경제성과
추진위원회 또는 조합의 비정상적 운영 여부,
토지 소유자 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주시가 지정을
강제 해제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청주시는 또
답보 상태에 빠진
재개발 구역 추진위의
자진 해산을 유도하기 위해
매몰비용 지원 비율을
50%에서 70%로 확대하는 것도
포함됐습니다.
내년 1월 말까지
자진 해산하면 검증을 거쳐
그동안 쓴 비용의
70%를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청주시는 이같은 조례안을
다음달 열리는 청주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청주 지역에는 현재
주거환경개선사업 3개,
재개발사업 13개,
재건축사업 5개,
도시환경정비사업 3개 등
모두 24개 지역에서
각종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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