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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검찰 조사에 최대 산지 제천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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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5.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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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제천의 한 영농조합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자,
관련 농가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7일)
제천의 영농조합 대표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 영농조합에서 백수오가
어떻게 생산·유통·판매되는지와
내츄럴엔도텍과 거래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제천지역의 관련 농가들은
불똥이 생산지로 튀는 것 아니냐며
검찰 수사의 향배를
초조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백수오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제천의 백수오 재배농가는
100여곳 정도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80%가
내츄럴엔도텍과 계약 재배 관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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