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임시폐쇄’ 가능성…노조의 전향적 양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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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0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임시 폐쇄’ 가능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주시와 의료계는
노조의 전향적인 양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수탁자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사갈등과 경영난을 이유로
운영 포기를 예고했던
한수환 청주시노인전문병원장이
병원 폐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 원장은 오늘(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인력 부족과
매월 8천100만원에 달하는 적자 때문에
더 이상 병원을 운영할 수 없는 처지"라면서
"환자 안전을 위해
6월 10일까지 환자 전원 조치를 마무리하고
폐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중 한 원장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해 온
병원 노조와의 갈등을 술회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병원측은 위탁포기서를 청주시에 제출한 데 이어
최근 병원 근로자들에게
폐업으로 인한 ‘해고 예고 통보서’를 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주시는
위탁운영자 2차 공모에 착수했습니다.
2차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한다면
전국단위 3차 공모에 돌입한다는 것이
청주시의 생각입니다.
이 과정에서
병원 임시 폐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서트1.
이철희 청주시 복지문화국장.
“2차 공모에서도 적격 수탁자가 나서지 않는다면
(한수환) 병원장의 6월 10일자 폐업신고와 맞물려
병원의 임시 폐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청주시조차 이번 2차 공모에서도
적임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조’ 와 갈등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청주시는
“복수의 의료기관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 노조에 대해 큰 부담감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수탁자 선정을 위해서는
병원 노조의 전향적은 인식 전환과 양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임시 폐쇄’ 가능성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주시와 의료계는
노조의 전향적인 양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수탁자를 찾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노사갈등과 경영난을 이유로
운영 포기를 예고했던
한수환 청주시노인전문병원장이
병원 폐업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 원장은 오늘(6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인력 부족과
매월 8천100만원에 달하는 적자 때문에
더 이상 병원을 운영할 수 없는 처지"라면서
"환자 안전을 위해
6월 10일까지 환자 전원 조치를 마무리하고
폐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 중 한 원장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해 온
병원 노조와의 갈등을 술회하면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병원측은 위탁포기서를 청주시에 제출한 데 이어
최근 병원 근로자들에게
폐업으로 인한 ‘해고 예고 통보서’를 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주시는
위탁운영자 2차 공모에 착수했습니다.
2차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한다면
전국단위 3차 공모에 돌입한다는 것이
청주시의 생각입니다.
이 과정에서
병원 임시 폐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인서트1.
이철희 청주시 복지문화국장.
“2차 공모에서도 적격 수탁자가 나서지 않는다면
(한수환) 병원장의 6월 10일자 폐업신고와 맞물려
병원의 임시 폐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청주시조차 이번 2차 공모에서도
적임자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노조’ 와 갈등이 가장 큰 문제 입니다.
청주시는
“복수의 의료기관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 노조에 대해 큰 부담감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수탁자 선정을 위해서는
병원 노조의 전향적은 인식 전환과 양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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