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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상급식 토론회'...정책 대결 아닌 '네 탓 공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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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8.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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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공개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그러나
정책 대결은 찾아볼 수 없었고,
'네 탓 공방'만 펼쳐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갈등만
더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30분 늦게 시작된
무상급식 공개토론회는 예상대로 서로의 주장만 되풀이하고 끝을 냈습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가장 큰 쟁점은
충북도와 도 교육청의 무상급식비용 가운데
급식 종사자의 인건비를 국비를 통해
도교육청이 지원받고 ‘있느냐, 아니냐’ 였습니다.

충북도 대표로 나선 박은상 정책기관은
'도교육청이 급식 종사자 인건비를 국비로 지원받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이번 토론회에서 또다시 주장했습니다.

신경인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역시,
'국비지원은 없다'며
그동안 강조해왔던 도교육청 입장을 계속 반복했습니다.

한마디로
충북도와 도육청이 이번 공개토론회에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고 만 것입니다.

충북도와 도교육청 입장을 대변했던 패널들은
'네 탓 공방'만 펼쳤습니다.

[인서트]

충북도 패널인 주종혁 청주대 교수와
도교육청 패널로 나선
이유자 충북도학부모 연합회장 이야기,
차례로 들어보시겠습니다.
“ ”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충북도의회도
토론자들에게 10분도 안 되는 시간만 주는 등
성의없게 진행했습니다.

때문에 토론자들은
“짧은 시간에 정책 토론이 이뤄질 수 있겠냐”며
충북도의회의 보여주기 식 진행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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