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난립…무턱대고 계약은 절대 ‘금물’ > 뉴스

검색하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충북뉴스
HOME충북뉴스

뉴스

(R) 청주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난립…무턱대고 계약은 절대 ‘금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8.16 댓글0건

본문



[앵커멘트]

청주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립’이
우후죽순, ‘난립’하고 있습니다.

무턱대고 계약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호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주시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 지역주택조합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15곳, 만 3천여세대에 이릅니다.

지역주택조합은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 비해 추진 절차가 간소해져 사업 진행이 빠르고 청약 통장이 없어도 조합원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저렴합니다.

또 전매제한이 없어 사업승인 후 양도 양수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동 호수 지정도 가능 합니다.

하지만 주택조합 아파트가 장점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 조합원을 충분히 모집하지 않으면 사업이 지연될 수 있고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의 몫입니다.

시공사나, 시행사가 발을 빼거나 조합이 부도가 날 경우에도 조합원들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토지를 완전 매입하지 않고 토지 사용 승낙서만 받아서 추진한다면 위험합니다.

한번 조합원에 가입하면 탈퇴 할 수 없습니다.

다수가 모여 추진되는 만큼 조합원들끼리의 분쟁 소지도 다분합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공사가 바뀔 우려가 큽니다.

무엇보다 최근 주택조합아파트가 난립하면서 가장 큰 매력이었던 분양가도 그다지 싸지 않습니다.

청주지역 한 주택조합아파트의 경우 시행사 수수료와 확장비 등을 포함하면 3.3 제곱미터당 820만원이나 합니다.

따라서 조합아파트 투자시 토지 매입은 얼마나 됐는지, 사업 시행사의 자금관리는 투명한지, 분양가는 얼마나 저렴한지를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무턱대고 투자 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우)28804 충북 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130-27 3층전화 : 043-294-5114~7 팩스 : 043-294-5119

Copyright (C) 2022 www.cjbb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