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농촌지역 고령화 심화, 경작.농산물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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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도언 작성일2015.08.16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 농촌지역 고령화가
갈수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령의 농민들이 늘어나면서
경작 규모도
영세화되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10년간 충청지역 농가구조 변화상'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농가 인구 18만 7천 752명 중
6만 9천 179명이 65세를 넘겼습니다.
전체 농가 36.8%가 65세 이상 농민이라는 얘깁니다.
이는 10년 전인
2004년의 29.6%보다
7.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이 든 농민이 그만큼 늘었다는 것입니다. .
농가의 경영주 나이도
60대 이상이 67%를 차지했고,
50대는 25.5%, 50세 미만은 7.4%에 그쳤습니다.
이들 가운데 칠순을 넘긴 고령자도 36%에 달했습니다.
고령의 농민들이 많아지면서
농가들의 경작 규모도
영세화되고 있습니다
경지 규모는 1㏊ 미만 소규모 농가가 65.5%인 반면,
5㏊ 이상 대규모 농가는 2.5%에 불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10가구 중 7가구,
즉 69%의 지난해 농축산물 판매액이 천만원을 넘지 않았고,
1억원 이상을 판매한 농가는 15%에 그쳤습니다.
소득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닌 탓에
농업을 포기하는 농민이 늘면서
지난해 충북지역 농가는
7만 6천436가구로, 10년 전 8만 3천 890가구, 8.9% 줄었습니다.
그러나 귀농은 꾸준히 늘어
10년 전 415가구에서
지난해 906가구로 2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특히 베이붐 세대의 귀농이 늘면서
지난해 귀농 가구주의 65.2%는
5·60대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충북 농촌지역 고령화가
갈수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고령의 농민들이 늘어나면서
경작 규모도
영세화되고 있습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충청지방통계청이 밝힌
'10년간 충청지역 농가구조 변화상'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농가 인구 18만 7천 752명 중
6만 9천 179명이 65세를 넘겼습니다.
전체 농가 36.8%가 65세 이상 농민이라는 얘깁니다.
이는 10년 전인
2004년의 29.6%보다
7.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이 든 농민이 그만큼 늘었다는 것입니다. .
농가의 경영주 나이도
60대 이상이 67%를 차지했고,
50대는 25.5%, 50세 미만은 7.4%에 그쳤습니다.
이들 가운데 칠순을 넘긴 고령자도 36%에 달했습니다.
고령의 농민들이 많아지면서
농가들의 경작 규모도
영세화되고 있습니다
경지 규모는 1㏊ 미만 소규모 농가가 65.5%인 반면,
5㏊ 이상 대규모 농가는 2.5%에 불과했습니다.
이로 인해 10가구 중 7가구,
즉 69%의 지난해 농축산물 판매액이 천만원을 넘지 않았고,
1억원 이상을 판매한 농가는 15%에 그쳤습니다.
소득이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닌 탓에
농업을 포기하는 농민이 늘면서
지난해 충북지역 농가는
7만 6천436가구로, 10년 전 8만 3천 890가구, 8.9% 줄었습니다.
그러나 귀농은 꾸준히 늘어
10년 전 415가구에서
지난해 906가구로 2배 이상 많아졌습니다.
특히 베이붐 세대의 귀농이 늘면서
지난해 귀농 가구주의 65.2%는
5·60대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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