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통합청주시 ‘새 CI 논란’, 시의회 통과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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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5.05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청주시가,
통합청주시의 새로운 ‘상징마크’를 개발했습니다.
하지만,
‘졸속 논란’ 이 일고 있어
시의회 통가 여부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시는 최근
1억 3천만원이라는 용역비를 들여
청주 청원 통합시의 의미를 담은
새로운 상징마크(CI)를 개발했습니다.
청주시는 조만간
새 상징마크를 시의회 승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의회 상정에 앞서
새로운 상징마크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존 상징마크보다 못하다"
"여성 입술 모양 같다.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등
비판적 시각이 나옵니다.
새로운 청주시 상징마크를 심의할
시의회 기획경제위 의원들이
최근 연찬회에서
새로운 상징마크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원들 사이
“기존 상징마크가 훨씬 낫다.
상징마크 교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 예산낭비가 우려된다“는 등의
부정적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는
새로운 상징마크를 교체하는데
6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시민여론 수렴이 부족했던 게 아니었느냐는 것이
시의회 내부의 지적입니다.
물론
새로운 상징마크가
옛 청주와 청원의 의미를 제대로 담았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습니다.
청주시는
오는 7월 1일 통합시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상징마크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시의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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