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배기 아들 엄마시신 옆에서 이틀간 과자로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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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4.30 댓글0건본문
4살 배기 아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엄마의 시신 옆에서
이틀 동안,
과자로 연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어제(29일) 낮 12시30분쯤
청주시내 한 다세대 주택에서
34살 김모 여인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27일 오전
남편과 부부 싸움을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남편은 이틀 동안 집을 비웠고
숨진 김씨 옆에는
4살 배기 아들도 함께 있었습니다.
4살 배기 아들은 이틀 동안
엄마의 시신 옆에서
과자로 허기진 배를 채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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