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북 상주지역 문장대 온천 개발 지주조합이
최근 환경영향평가 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했는데,
환경부가
원주지방환경청에서도
이 평가 안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북 도민들로부터 항의 서한을 받은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도언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달 10일, 경북 문장대 온천 개발 지주조합은
문장대온천 관광지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했습니다.

이같은 사실 알려지면서
충북 환경단체와 충북도민들이
또다시 온천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보고
강력하게 저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등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를 위한
범도민 추진대책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윤성규 환경부장관 앞으로
'문장대온천 환경평가 반려와 국가 물 관리 정책'에 대한
항의 서한을 발송했습니다.

환경부는
충북 저지 대책위원회의 서한을 검토한 이후
문장대 온천 개발지역,
즉 지역 관할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의 의견도
반영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서트>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푭니다.
“ ”

환경부가 원주지방환경청에
검토 의사를 내비치면서
문장대온천 개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질 관심입니다.

BBS뉴스 손도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