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에도
청주공항 상반기 운항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올들어 6월 말까지
청주공항 이용객은 9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했습니다.

메르스가 확산되는 바람에
6월 한 달 동안
일부 중국노선 취항이 취소되기는 했지만
7월 들어
정상 운항하고 있는 데다
9월부터
진에어가 하루 8편의 제주노선을
신규 취항할 예정이어서
올 청주공항 이용 목표인 2백 만명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