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총 보조금 횡령 비리를 수사 해 온 충북지방경찰청이
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늘(27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충북예총 사무처장 48살 A씨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한 경찰은
예총 회장 등
윗선 개입이 있었는지 수사를 벌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구속된 A씨는 충북도로부터
2억 3천여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면서
6천 400만원을 빼돌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