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이란, 청주 오송에 2조 천 7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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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4.24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이란 정부가 청주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에
2조 천 억원을 투자해서
신약연구소와 임상연구병원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호상 기잡니다.
[리포트]
이란이 향후 10년 동안
청주 오송바이오메디컬지구에
2조 천 700억원을 투자합니다.
이란은 자본을 대고,
미국 기업은 기술력을 투자하는 겁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미국 바이오연구기관인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
이란 보건복지부는
오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 입니다.
협약에 따라 이란 정부는
오송에 2조원대의 자본을 투자해
바이오 신약개발연구소, 임상연구병원 건립 합니다.
세계적인 바이오연구기관인
미국의 시그마 알드리치는
이 시설에서
신약 개발과 판매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신약개발연구소는
불임과 발모 등
7가지 신약을 개발합니다.
임상병원은 500병상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이란 정부를 방문해
투자유치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 같은 계획대로
미국과 이란 합작투자가 이뤄진다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유치한 해외투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청과 이란 정부,
시그마 알드리치는 다음 달 말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 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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