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들에게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A씨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됩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향 일부 단원들은
상임지휘자인 A씨가
단원 4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나
현금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조사에 착수한 청주시는
A 씨가 최근
청주시향 단원으로 선발된 B씨에게
사례비 150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A 씨는
"감사와 인사 성격으로
돈을 받았지만
다시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