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운전하다가
사망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청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24살 임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사는
지난 26일 오전 2시쯤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11％ 상태로 운전하다가,
대학생 20살 박모씨를 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3월 임용된 임 교사는
청주의 모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