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충북 메르스 진정국면 지속…이번 주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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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호상 작성일2015.06.29 댓글0건본문
[앵커멘트]
충북지역 메르스 진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고비입니다.
이호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자택·병원에 격리된 주민은 23명 입니다.
지난 26일 25명이었던 격리자가 27일 23명으로 감소한 이후 변동이 없습니다.
물론 격리 대상자의 해제와 추가 지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28일) 3명의 격리 조치가 해제됐으나 타 시·도 병원으로 병문안 갔던 도민 3명이 자택과 병원에 각각 추가 격리됐습니다.
오늘(29일)도 삼성서울병원에서 진료룰 받았던 자택 격리자 1명에 대한 해제 조치가 이뤄졌지만 이 병원으로 병문안 갔던 다른 도민 1명이 추가로 자택 격리되면서 격리자 수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충북도는 삼성서울병원이나 강동성심병원 등 확진 환자 발생·경유 병원을 찾은 도민이 추가 통보되지 않는다면 자택과 병원 격리자 규모는 조만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택과 병원 격리자 23명 대부분의 격리 해제일이 이번주 이기 때문 입니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도 "메르스가 진정될지, 격리자 규모가 늘어날지는 이번주 판가르 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군 보건소의 모니터링을 받은 능동 감시 대상자는 198명으로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예방 대처 때문입니다.
BBS 뉴스 이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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