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정부가 내일부터 이틀간,
전국적으로 긴급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이동을 제한한 뒤 내일과 새해 첫날인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일제소독에 나서는 등
긴급방역조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일시 이동중지'에 준하는 이동제한 조치로
가축이나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시설에는
축산뿐만 아니라 도축장, 가공장, 계류장 등
축사시설이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