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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충북도, MRO 정부 지원 위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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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디 작성일2014.12.3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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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항공정비 사업 활성화 용역' 발표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도가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국내 민간 항공사인 아시아나가 청주를 MRO 사업지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남 사천과 벌이는 MRO 단지 조성 경쟁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mro 단지 조성을 위한 정치권의 지원을 당부하는 한편
조만간 국토부를 방문해 아시아나가 주도하는
MRO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당초 카이와 아시아나의 합작법인으로
MRO 사업을 추진하려던 계획이
카이의 이탈로 틀어지면서
아시아나라도 확실히 잡겠다는
공격적인 유치전에 나선 것입니다.

도 의회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언구 도 의회 의장은 "KAI가 사천과 MRO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지만
청주가 MRO 단지 최적지라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충북도는 MRO 단지만 조성된다면 청주공항이
국내적으로는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국제적으로는
동아시아 저비용 항공의 허브 공항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AI의 '변심'으로 사천과 경쟁하는 모양새가 됐지만
청주가 여전히 모든 면에서 MRO사업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정부의 지원 의지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충북도와 여야 정치권 등이 청주국제공항 내
항공정비단지 조성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나의 투자유치 향배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비비에스 뉴스 정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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