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우수교사들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해
수석교사제를 운영하고 있지만
일선교사들의 지원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해 유치원·초등 6명, 중등 7명 등
13명의 수석교사를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17명만이 지원해 이 중 9명이 선발돼
수석교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의 경우 지원자는 22명에 그쳐
21명의 수석교사 예정인원과 비슷한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수석교사 지원율이 저조한 것은
수석교사로 근무하는 기간이 근무성적평가 기간으로
산정되지 않아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