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 한 출연기관 대표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자정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모 출연기관 대표인 66살 A씨가
48살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고,
B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한 뒤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