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용퇴를 거부하고 있는
강대운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대해
공단 이사회에
징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은
내일 이사회를 열어
2013년부터 2년간 34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무단 사용한 건에 대해
강 대운 이사장 징계 요구 건을
다룰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강 대운이사장은
지방행정연수원 고급리더과정
연수생 동호회 모임 참석 등을 위해
사적으로 관용차를 운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청원생명축제 홍보와 입장권 제공 등
공적 활동을 벌였다고 항변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됩니다.